포스코건설은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함께 포항엔지니어링센터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건강계단 조성 기념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일상 속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면역과 체력상승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를 통한 전력 소비를 줄여 탄소 저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건강계단 이용 독려를 위해 계단 벽면에 칼로리 소모량과 계단 걷기 효과 등 다양한 건강관련 글귀 및 포스터를 게시했고 13일부터 20일까지 북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직원 및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 목표걸음 달성시 저소득층 대상으로 포장 삼계탕 1,040인분을 기부하는 ‘업고(UpGo) 기부하고’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보건관리자는 “최근 특별한 운동 없이 일상에서 열량을 소비하는 니트(NEAT) 운동이 대세다”면서 “계단걷기는 니트운동의 대표적인 예로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적합한 운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건강계단 걷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직원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탄소 저감 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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