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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체 위생업소' 대상, 특별방역 현장점검 실시

군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 투입…코로나19 방역관리 '총력'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4차 유행 진입에 따라 영광군 특별방역점검단이 관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목욕탕·이미용·숙박업 등 관내 위생업소 500여개 소에 긴급 투입되어 현장점검 방역관리에 들어갔다.

12일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4차 유행 진입에 따라 특별방역점검단 활동을 통해 만약의 사태가 발생될 수 있는 감염이 취약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오는 16일 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단을 투입해 관내 500여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 현장 점검에 들어깄다. ⓒ 프레시안(김형진)

군 특별방역점검단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영되어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지도점검 및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과 함께 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18명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팀 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특별방역점검에서 관내 500여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이용인원 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운영자 출입명부(전자 또는 수기) 발열체크 및 4주 보관 후 폐기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소독·환기 실시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스포츠산업과 위생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여 개선점을 찾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또는 행정처분 조치 등 한층 더 나은 방역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면서 “특별방역점검단의 주기적인 점검 활동으로 지역 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빠른 시일 내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대를 돌파하면서 지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주시고 불필요한 약속 및 외출자제와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왕래 등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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