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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스마트 하수관리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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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스마트 하수관리시스템 구축한다

168억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하수 악취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실시간 악취 저감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열악한 하수도 작업환경에 의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광주시 동구청 전경ⓒ광주시 동구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악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설·장비 설치 ▲하수 악취 측정 및 데이터 전송체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는 하수도 구조가 악취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류식으로 설치돼 있어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6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악취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정화조까지 악취 저감 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대상지도 다양화해 기존에 설치된 악취 저감 시설과 연계한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하수도 악취 저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하수 관리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인 중장기 스마트 하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하수 악취 감소로 우수기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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