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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보건복지부 미래세대 인구교육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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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보건복지부 미래세대 인구교육 위해 ‘맞손’

포스코는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의 결혼, 출산, 가족 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교육 사업이란 인구 규모와 구조, 분포, 인구변동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지속적인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활동이다.

▲9일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9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사전행사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교육 교사 수업 경진대회’에 협력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의 인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구교육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로 대회명칭을 변경하는 등 포스코가 참여하고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1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는 지난해 대비 참가대상과 응모부문, 시상내역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 교사에게만 주어진 응모자격을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도 부여하고 인구교육 개발 부문과 인구교육 수업 학생 산출물 부문이 신설된다. 또 시상내역도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포함해 포스코 회장상과 포스코 특별상이 추가된다.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 및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구교육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MOU체결이 다른 기업들의 동참과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까지 이끌어 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념이념으로 선포하고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를 기반으로 출산친화와 미래세대 육성 등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를 위한 기업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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