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전북경찰청장에 이형세(5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9일 단행한 치안감 승진 및 보직인사에서 이 조정관을 전북경찰청장에 내정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이 내정자는 원광고등학교와 경찰대학(6기)를 졸업한 뒤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1팀장, 고양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을 지냈다.
이어 지난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 이후에는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을 맡아왔다.
한편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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