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국가대표 곽동한(포항시청)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곽동한 선수는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소속으로 포항의 유도 명문고 동지고를 졸업한 포항 출신이다.
곽 선수는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로 올림픽 첫 출전 무대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9 파리 그랜드슬램’, ‘2020 텔아비브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 남자 유도 90kg급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시간이 5년 이상이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곽동한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뛰어넘는 결과를 내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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