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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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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건립 착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감도ⓒ광주시 남구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 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 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 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 원이며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 주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관내에 축구장이 단 한 곳도 없어 타 자치구에 소재한 축구장에서 운동하는 등 불편 사항이 많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지역 타 자치구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용섭 시장님께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관내 1호 복합운동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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