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손톱 밑 누르고 볼 꼬집어 당겨" 부산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학대 의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손톱 밑 누르고 볼 꼬집어 당겨" 부산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학대 의혹

학부모가 피해 사실 알린 뒤 원장이 신고...경찰 "CCTV 확보해 사실관계 확인 중"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 학대 혐의로 교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해운대구 한 어린이집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5살 반 아이들의 손톱 밑을 누르고 볼을 꼬집어 당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한 아이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피해 학부모가 해당 어린이집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고 원장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A 씨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그동안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학대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교사 A 씨는 최근 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학대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