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스마트기기와 방송장비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11일 정선곤드레 명품관에서 정선수리취떡영농법인, 정선나물연구소, 정선농협 순으로 수리취떡, 냉동곤드레, 깐더덕 간편식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며 판매촉진을 위해 추가 할인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한 스마트 스토어 입점, 주력 농특산물에 대한 매체광고와 SNS 마케팅을 강화해 비대면 유통시장을 선점하고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서 각 농업인과 생산자단체에 맞는 스토리를 구성해 상품 기획, 농가 인터뷰, 연출 방향 등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전 판매 경험을 축적해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마케팅교육, 스마트 스토어 입점,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대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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