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지역 곳곳에 산발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8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872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 4명, 중구 1명, 동구 1명, 북구 1명 순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한 무룡중 관련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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