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8일 우수기 장마철에 맞아 영덕전통시장 배수펌프장에서 실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영덕전통시장은 삼각주 공원에 배수펌프장이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 및 배수 용량 부족으로 태풍 등 많은 강우가 내릴 경우 주택과 상가 침수가 발생하는 곳이다.
영덕군에서는 침수피해를 방지를 위해 삼각주 공원에 배수펌프장 증설공사를 지난해 8월 완료하고 시험 운전을 마쳐 지난해는 침수피해 없었다.
올해도 장마 기간 우수기절을 맞아 실제상황으로 배수펌프장 저류조에 담수해 배수펌프를 가동 배수하는 훈련을 했다.
이날 김정태 부군수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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