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조성으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7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과 관련 매년 지역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로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그동안 영광군은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래 신 성장 동력을 위한 e-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저 출산과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률 증가 등 지역의 고용악화 속에서도 고용률 73.7%로 전년 대비 1.3% 상승효과가 나타나 상용근로자 수 200명 증가 등 고용지표가 전체적으로 우수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정책을 구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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