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대표 권소영)가 폭염에 취약한 아동과 가정을 위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권소영대표 등 7명의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후원한 물품은 여름이불 10세트와 선풍기 18대로 총 28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코로나19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이웃들이 더위에 힘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을 준 군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철 혹서기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여름나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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