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세계시민교육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영월·태백·정선 등 대상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최근 강원 영월·태백·정선 등 폐광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인재교육원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지구촌 문화와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수강자 교육 수요 및 요청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세계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최근 영월·태백·정선 등 폐광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월군

또한 상설교육과 특별교육, 기본 교육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견학을 통한 전시체험관 운영과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설명회’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같은 소외계층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기획됐다.

교육원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를 찾아가 코이카 및 글로벌인재교육원 소개를 비롯해 월드프렌즈빌리지의 세계시민 상설 특별 프로그램 안내, 대상자 편의를 위한 교육 예약 방법 및 전시체험관 관람 등 교육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로부터 세계시민교육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앞으로 개발협력 정보 접근 및 세계시민 교육 기회가 부족한 강원 폐광지역의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맞춤형 체험 교육 제공을 확대하고 개발협력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됐으며,국별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