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고흥지역 폭우 및 강풍으로 선박 안전사고 잇달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고흥지역 폭우 및 강풍으로 선박 안전사고 잇달아

여수해경, 정박어선 소유자 고정줄 등 선박 상태 점검 등 안전사고 주의 당부

장마로 인해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여수.고훙 지역에서 선박 유실 및 침몰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57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서 정박중인 1톤급 어선 B호(승선원 없음)가 침몰되어 마을주민 도움으로 항포구 안쪽으로 이동조치 후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에 정박중 침몰한 인 수상레저기구 A호(0.7톤, 60마력)ⓒ여수해양경찰서

이에 앞선 지난 6일 오전 8시 46분께에는 고흥군 도화면 구암항 앞 해상에서 전복양식장 작업용 바지(10톤, 강선, 승선원 없음)가 강풍에 유실되어 갯바위에 얹혀 있는 상태로 발견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유실바지 확인결과 승선원과 유류적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유실을 막기위해 고박조치 후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37분께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에 정박중인 수상레저기구 A호(0.7톤, 60마력)가 침몰되어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나로도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하고 소유자에게 알려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육상인양 했다.

해경은 장마철 기상악화를 대비해 안전순찰을 통해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 및 대응하고 있으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장마철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인해 선박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정박어선 소유자는 사전 고정줄 등 선박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