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일상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7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3명, 오후 3명으로 모두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862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 1명, 중구 1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 순이며 이 가운데 1명은 남구 소재 영상제작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 밖에도 1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울산에서 확진자 현황을 보면 4일 3명, 5일 3명, 6일 1명, 7일 6명으로 나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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