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8일과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노인과 경찰관,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75세 이상 노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안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신청해야 한다.
반종호 양구군보건소장은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화이자”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이번에 꼭 신청하시기 바라며, 예방접종센터에 오실 때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구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요한 주민에게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종이증명서는 예방접종을 받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그리고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나 정부24 웹사이트에 접속해 출력할 수도 있다.
전자증명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질병관리청 COOV’를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암호화(QR코드)해 저장한 후 활용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영문을 시작으로 9월경에는 다국어(중국어, 스페인어 등) 14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스티커는 백신 접종자가 신분증을 소지하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발급받으면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에 부착해 증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매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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