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사랑방이 마침내 구축됐다.
춘천시는 ‘내 삶이 존중받는 행복동네! 효자2동’을 위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인 효자동 사랑방 3개소를 모두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소한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 내 청춘 학교와 6월부터 이동 푸드마켓을 개소했으며 8일 춘천효자주공아파트 상가 내 주민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까지 모두 완료했다.
3억 4000만원이 투입된 효자동 사랑방은 청소년 수련관 내 카페와 주민운동시설, 효자주공아파트 내 상가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이동 푸드마켓 차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취약한 지역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시는 공모를 진행,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으로 효자2동이 선정됐으며 3년간 8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으로 시는 효자2동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지역주민 참여 커뮤니티 공간 구성, 주민 조직화 사업을 통한 복지 쟁점 발굴 등 적극적으로 지역의 복지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효자동 사랑방 개소식에는 춘천시장, 춘천시의장 및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개관 기념식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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