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노조,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 간담회…'웰컴 키트'선물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신규 직원에게 선물한 '웰컴 키트' 구성품. ⓒ전북도청노조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신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갖고 도청 입사를 환영하는 '웰컴 키트'꾸러미를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오래된 관행으로 지적 받아온 '시보 공무원 떡 돌리기'를 개선하고 공직자 선후배들 사이의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노조가 신규 직원들에게 선물한 '웰컴 키트'에는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와 마스크 목걸이, 커피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신규 직원들의 적응을 도와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조직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일할 맛 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