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화산면 용평리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3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정기택 의원, 김종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3호’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스타빌리지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7일부터 27일 사이에 10여 일간 7개 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노후가옥수리, 방충망 및 우체통 교체, 마을 담장 도색, LED 전등 교체, 장판 교체, 돋보기 지원 등을 분야별로 분산 진행했다.
최갑수 용평리장은 “이런 뜻깊은 사업이 우리 마을에 오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조녹현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타빌리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들의 나눔으로 인해 마을이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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