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밤사이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1명)과 전날 전주에서 7명을 비롯해 군산과 김제에서 각각 1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98~2399번(전주)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가 미상이다.
이들은 지난달 27일과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지만, 검사는 지난 5일에서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전북 2401번(전주) 확진자는 '전주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 2325번과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북 2402~2404번(전주) 확진자는 모두 50대로 분당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북 2400번(김제)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2391번 확진자와 만난 다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북 2405번(군산) 확진자는 대전 27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 2406번(전주) 확진자는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보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4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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