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권주자 윤석열·안철수 오늘 만난다...야권 통합? 단일후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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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역시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조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야권 통합 등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당은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야권 단일후보 관련 이야기도 논의될 지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인사들 외에 다른 야권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지난달 30일 <조선일보> 주최 행사에 참석해 잠깐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