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F-16 전투기 보조 연료탱크 2개가 새만금 방조제에 떨어져 미군이 조사중이다.
6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안쪽 바다에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미군 F-16 전투기에서 보조 연료탱크 2개가 바다로 떨어졌다.
1개당 1370ℓ 가량의 연료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보조 연료탱크는 당시 서해 상공에서 일상적인 훈련 중이던 미군 F-16 전투기에서 낙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 공군은 낙하된 연료탱크를 현재까지 수거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관계자는 "일상적인 훈련을 하던 전투기에서 이상이 감지된 후 연료탱크가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들었다"면서 "사고 원인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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