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공시제 추진실적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속초시는 특별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경력단절여성 대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7년 이후 청년·여성부분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 2020년 시청 내 일자리부서 청년정책 TF팀 신설과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청년몰 조성 등의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역량강화, 창업지원 등 청년 지원책에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점수를 이끌어 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지원, 청년·여성 일자리창출 등 정부 기조에 맞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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