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출신 전남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타 도의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특별한 수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일 전남도의회에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선 전남도의회 곽태수, 김복실, 김정희, 문행주, 사순문, 신민호, 조광영, 최선국, 최현주, 한근석(가나다 순)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도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런 영광스런 수상에 순천출신 도의원(김정희·신민호·한근석) 3명이나 포함된 것이다.
▲김정희 의원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 및 정책 건의와 집행부 감시·견제를 위한 활동 실적을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혁신 정책 제안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한근석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을 각각 높게 평가 받았다.
김한종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신 의원님들의 공적 하나 하나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소중한 활동들”이라 말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이때 수상 의원님의 활동들이 지방의회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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