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는 지난 5일 평생교육프로그램 한글반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기의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디지털과 거리가 먼 어르신들이 디지털 실습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초등문해교원과 문해교육사의 키오스크 기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후 관내 패스트푸드점에서 현장 체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은“기계가 낯설게만 느껴지고 이용이 두려웠지만, 이제 자신 있게 이용 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앞으로도 고령층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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