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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노·사 복지관 '행복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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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노·사 복지관 '행복마루' 개관

조교사·말관리사·기수 등 이용…건강·휴게시설 마련

부산경남경마공원 안에 부경 말 관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어진 복지관 '행복마루'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복지관의 명칭은 ’부경 경마인의 쉼터 행복마루‘로 말관계자, 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계명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말관리사 노동조합 등 말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조성된 부경 경마인의 쉼터 이용으로 시행체와 말관계자가 하나가 돼 상생・화합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마루는 55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1755제곱미터, 건축면적 969제곱미터의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조교사, 말관리사, 기수 등이 이용 대상이다.

복지관 1층에는 말관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사무실이, 2층에는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카페형 휴게실, 힐링존 등의 건강·휴게시설이 마련됐다.

공사 기간 14개월이 소요된 ’행복마루‘는 경마장 건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지어졌다.

건물에서 경주로를 향해 빛이 반사돼 주행에 방해 예방을 위해 외벽 마감에 무광타일과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했다.

전면 유리창에도 수직형 알루미늄 루버를 도입하여 실내 채광 및 시야는 확보하면서도 경주로를 향해 빛이 반사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경마시행과 새벽조교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과정에서 저소음 기초공법을 활용하고 공사용 가설 울타리에 소리가 흡수되는 가설 방음벽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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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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