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현행 거리두기 단계 1주일 연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6%가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1주일 연장으로 충분하다'는 응답은 23.1%였다. (잘 모름 5.3%)
이념 성향과 지지정당 등과 관계 없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과반을 넘어섰다.
이번여론조사의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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