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 3주년 만족도 조사, 경주시민 3명 중 2명은 경주시정에 만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 3주년 만족도 조사, 경주시민 3명 중 2명은 경주시정에 만족'

가장 잘한 사업은 '경주 페이'... 시민 72% 경주가 발전할 것 평가…

경북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시민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시민 64.5%가 주낙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0년 조사에 비해 시민만족도가 8.6% 상승한 수치이며, 경주시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취임 3주년 언론과 간담회 갖는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청 제공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기대를 드러냈으며, 또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해 경주시정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가장 기대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20.9%) △황금대교 등 도로망 확충(20.6%)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6%)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77.0%가 ‘잘한다’고 평가했는데, 가장 잘한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는 △지역맞춤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30.6%)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정책(24.9%) △신속한 정보제공(20.2%) 등이 꼽혔다.

또 경주시민은 6개 분야 세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먼저 △개발/안전/환경분야 만족도 평가에서는 71.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문화/관광/체육분야 만족도는 74.1% △교육/일반행정분야는 67.2%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복지분야 72.1% △ 경제/산업분야 67.7% △농·축산/어업분야에서 61.2%가 ‘만족’을 나타내면서, 6개 분야 평균이 69.03%로 지난해 평균 63.82% 대비 5.21%p 상승했다.

향후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도시에서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51.8%), 역사 문화 관광도시(23.6%) 환경안전 친화도시(8.1%) 미래혁신도시(6.1%) 순으로 뽑아 절반이 넘는 경주시민이 일자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우선 예산 투입분야로는 지역 내 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52.4%)> 취약계층 복지강화 (15.7%) >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대 (9.8%)> 교통, 녹지, 환경 등 도시정비 (8.6%) > 문화/예술/관광 (6.7%), 학교 시설 현대화 등 교육여건 개선 (5.4%) 순으로 뽑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크게 주문했다.

경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1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1:1 대인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p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