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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우체국 부속건물 창고서 '불', 우체국 직원 2도화상...8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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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우체국 부속건물 창고서 '불', 우체국 직원 2도화상...8천만원 피해

ⓒ고창소방서

고창 부안우체국 부속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우체국 직원이 화상을 입었다.

2일 오전 10시 11분께 전북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 부안우체국 건물에 붙어있는 창고건물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불을 끄려던 우체국 직원 A모(35) 씨가 손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창고 건물과 우체국 건물 위에 있던 작업장이 모두 타 8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피해를 입은 부안우체국은 이날 하루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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