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울릉도 대형여객선 취항 환영”

뱃멀미, 잦은 결항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 사계절 관광시대 기대

▲ⓒ김병욱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은 2일 포항⚊울릉간 대형카페리 여객선 사업자로 울릉크루즈(주)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카페리 여객선으로 선정된 울릉크루즈(주) 뉴시다오펄호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울릉 사동항을 잇는 총톤수 1만 1,515t으로 승객 1,200명, 화물 7,500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포항-울릉 간 운항 시간은 6시간 30분이다.

또한 포항~울릉 항로에 2400t급 대형쾌속 카페리 여객선도 투입될 예정으로 ㈜태성해운이 대형쾌속선을 신규 건조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취항할 예정이다. 울릉도까지 운항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가능하다.

특히 오는 2025년 울릉공항까지 개항하게 되면 울릉도는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앞으로 대형여객선과 쾌속선 취향에 이어 울릉공항까지 개항하게 되면 울릉도는 사계절 관광객이 넘치는 ‘누구나 꼭 방문하고 싶은 여행 버킷리스트’로 손꼽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항과 울릉의 더 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