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35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1조 9044억 원 보다 1306억 원(7%)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건강 △복지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뒀다.
게다가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에도 예산을 배분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가용범위 내 효율적으로 배분한 예산이 시민들께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김해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23일 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시는 의결과 동시에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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