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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QSS 활동 성료... 대해불빛시장 활성화 노력 빛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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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QSS 활동 성료... 대해불빛시장 활성화 노력 빛 발해

8개월간 침체된 시장 활성화 활동 진행...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방치된 폐 상가를 비롯해 노후 시설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침체된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대해불빛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QSS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8개월 간 혁신 활동을 함께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2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조영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지난 8개월간 포항제철소가 대해불빛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회로부터 상가 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폐 상가 내부개선 활동 및 간판·조명 설치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한 상인들을 격려했다.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조영원 포항시의원, 대해 불빛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활성화를 위한 QSS활동 결과 발표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특히 시장 활성화 개선 활동에는 설비 관련 경험이 풍부한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와 해도동 자매 부서인 제선부,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등이 동참해 방치 물품,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고객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춰 고객 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노출된 전선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벽체는 포항 국제불빛축제를 해도동 방면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하는 이미지 간판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임시 설치 중이던 바람막이 문을 철제 문으로 교체, 쓰레기 방치로 몸살을 앓던 골목 어귀에는 스테인리스 소재 아치형 터널을 제작하고 조명을 설치했다.

이와 관련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대해불빛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해불빛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 시장으로 거듭나고 해도동의 밝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QSS 활동을 계기로 고객들은 물론 상인들도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대해불빛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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