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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김광호 과장, 광양시 7월 ‘이달의 봉사왕’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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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김광호 과장, 광양시 7월 ‘이달의 봉사왕’ 뽑혀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광호 과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시 7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광호 과장은 올해 상반기(1월~6월) 동안 총 71번, 약 35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

▲광양시 7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광양제철소 김광호 과장ⓒ포스코

특히 광양제철소 농기계수리봉사단 운영리더를 맡고 있는 김광호 과장은 제철소 설비 수리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봉사에 녹여내 매월 1회 주변 농촌 마을을 찾아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해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재개해 성황·옥곡·진월 등의 농가에서 경운기, 이양기, 관리기와 같은 농기계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낡고 녹슨 주택 대문을 보수했다.

광양제철소 김광호 과장의 나눔활동은 비단 농기계수리재능봉사단에 그치지 않아 더욱 의미가 깊다.

제철소 인근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김광호 과장은 올해 진상면 농부네도서관 체험장 관리, 광양읍 전남도립미술관 전시장 안내 및 지킴이 활동 등 총 283시간에 걸친 사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광호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봉사활동 대신 개인적으로 나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이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된 이유 같다”며 “봉사활동은 지역민과의 소통의 기회이니 만큼 망설이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기쁨과 수고를 함께 나누면서 주변 이웃에 진정으로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작년 12월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표창장을 다수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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