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3년 5개월 만에 인구 반등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창원시 인구는 103만4527명으로 지난 5월 말 103만4130명 대비 39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인구 감소 폭은 221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나 감소했다.
특히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들어 5주 연속 월간 인구가 플러스로 반등했다.
창원시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는 지역 경기 회복과 고용 증가,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 그리고 창원주소갖기 운동 등 올해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 중인 인구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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