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제31대 조형호 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 조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부서 방문 등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조 부군수는 진주시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된 조 부군수는 경남도 예산·회계·해양수산담당 등을 거쳐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 부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항노화의 고장 산청군에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산청을 대한민국 제1의 한방도시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더해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