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을 위한 주요 도로변 산파첸스 식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속초시는 지난 6월 중순까지 속초경찰서~경동대 입구, 한화사거리, 설악해맞이공원입구, 속초광장, 시청 앞 등 5개소에 산파첸스 1만 2천본을 식재하였고, 원활한 관수(물 주기)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일명 태양의 꽃으로 불리는 산파첸스는 한여름의 더위나 강한 햇빛에도 잘 견디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긴 기간에 걸쳐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연속으로 피우는 품종으로 대기오염물질 경감효과도 있어 환경정화식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화사한 꽃을 보면서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생활의 활력소를 얻길 바란다”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여름꽃을 식재하여 가로변을 아름답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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