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청호동 이마트 일원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2021년 3월 착공한 연장 110m, 폭 8m의 도로개설공사를 총사업비 9억(보상비 포함)을 투자하여 6월 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호동 이마트~청소년문화의집 일원의 도시계획노선 미개설로 차량 교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이 상존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3월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6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무리함에 따라 청호동 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인접 대형상업시설 이용객들의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소폭의 현황도로를 이용함에 따라 도로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으로 도로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거 밀집지역 내 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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