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철)와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지난달 30일 홀몸어르신 등 1인 취약가구의 하절기 식생활 안정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젓갈 밑반찬 나눔 ‘빙고(氷Go), 하절기 찾아가는 행복드림냉장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2019년부터 하절기 김치 보릿고개에 맞춰 홀몸어르신 등 식생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하절기 동안 보관에 용이한 저장식품인 젓갈 밑반찬 나눔행사로 변경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는 한편, 취약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혹서기 대비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의체 외 지역주민과 복지통장의 참여와 북평동행정복지센터의 후원을 통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마련한 젓갈 밑반찬은 홀몸어르신과 1인 장년가구 등 하절기 식생활 취약가구에게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종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와 주민 복지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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