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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최기문號 ‘시민과 함께 영천 발전의 100년을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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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최기문號 ‘시민과 함께 영천 발전의 100년을 내다본다’

영천시 승격 40년·민선7기 취임 3년 맞아 소회와 계획 밝혀...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시민 행복’과 ‘영천 발전’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것은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이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정하고 8개 분야, 54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 확정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 사업 선정 ▷대구-경산-영천 광역교통 무료환승 시행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영천-인천공항 간 직통버스 운영 ▷교통오지마을 마을버스·행복택시 운행 ▷금호~청통~신녕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복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특히 버스승강장의 온열의자와 바람막이, 에어커튼 설치로 더위와 추위에 대비한 시민 체감형 시책추진으로 소소하지만 일상에 스며들어, 시민 피부에 가장 와 닿았던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 최기문 영천시장 ⓒ 영천시

▷평생학습도시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유치원, 초중고무상급식 실시 ▷분만산부인과 개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군복무장병 상해보험 지원 등 신규전입시책 발굴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등 인구증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달려온 결과 지난 4월 기준 10년만 최대 인구(10만 2529명) 달성의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승인 ▷한방마늘 특구지정 ▷동서남북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과일포장재와 별빛한우브랜드 개발로 부자농촌 만들기에도 힘써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투자진흥기금 설치 및 지원 등 다각적으로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취임 후 3년 연속 고용률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100% 분양되며, 기업이 몰리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보현산댐 인도교 착수 ▷말문화체험관 개장 ▷망정 우로지 생태공원 조성으로 도심 속 여가공간 확충과 ▷공영주차장 확대 ▷완산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 실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으로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집중해 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조기 집단 면역 달성에 힘쓰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지에 적합한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 온오프라인 축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각종 비대면 민원 서비스 운영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고용 정책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더욱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남은 절차도 꼼꼼히 추진해 도시철도의 조기개통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금호읍 신월리 2000세대 아파트 조성 등 금호 인근 신시가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영천 전 지역에 도시철도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행복과 영천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지켜왔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영천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발전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업들도 착실히 진행해 영천의 지도가 바뀌는 발전적인 미래를 그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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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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