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 30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남은 임기동안의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홍천군은 민선7기 ‘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미래비전과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한 군정목표 아래 자치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와 참여군정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홍천군의 주인은 홍천군민’이라는 원칙하에 ‘홍천 정명’ 천년 선포와 군민 헌장·군민의 노래 제정, 홍천 상징새 까치 캐릭터 제작, 홍천만의 역사문화 이야기책 발간, 홍천박물관 개관 등 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이자 강원도 최초 광역철도인 용문~홍천 철도 유치, 전국 4대 바이오산업 핵심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홍천 국가항체 클러스터 육성’ 등은 민선7기 최고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 홍천철도’가 어제 6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홍천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프로젝트’와 농업장기발전계획 수립,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2회에 걸친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도 민선7기 큰 성과이다.
이밖에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 장학금 최대 지급,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 강원도민체전 3위 입상, 스마트 행정시스템 도입, 3년 연속 7000억원대 예산 편성 등도 민선7기 주요성과로 꼽히고 있다.
홍천군은 민선7기를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홍천강 시대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경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분만취약지 안심 인프라 구축,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일자리 지원 확대, 공공도서관·생활SOC 확충, 공동체 기반 참여군정과 편리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스마트 행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방소멸시대에 대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부의 지역균형뉴딜의 선제적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의 추진, 자치와 혁신을 통한 군민의 참여행정, 성장 동력 산업 발굴,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점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자치와 혁신, 성장의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크고 작은 성과에 대해 군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며 “특히 우리군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