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30일 전북 창조경제 혁신센터 창업 전문가와 함께 청년창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전문가 1:1 대면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원받은 보조사업자 11개소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7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성 분석, 마케팅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 중 한 명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비록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지만,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했다.
군관계자는 "비록 시범적으로 도입한 컨설팅이지만,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안의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등을 통해 창업을 위한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사업가들의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잠재 창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총 27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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