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2021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0일 교육부는 2021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교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상지대를 포함해 동국대, 호서대, 부경대, 제주대 등 5개 권역별로 일반대학 23곳, 전문대학 7곳이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도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하는 여건 마련을 위해 대학이 서류·면접 심사 등 맞춤형 입학전형과 다학기제·집중이수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가 주요한 과제”라며“성인 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이미 2020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전형을 신설해 평생교육융합대학에 생애개발상담학과와 사회적경제학과에 신입생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올해 입시에서 레져레크레이션학과 및 식음료외식산업학과를 신설해 성인학습자의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상지대는 지난 1997년 부설기관으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실업자 재취직 훈련 과정, 학점은행제 운영,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 선정,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등 성인을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2월‘2021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6월에는‘유아숲해설가 양성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다음 주 교육부에서 발표 예정인‘2021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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