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종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돼 보다 균형잡힌 식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7월 1일부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들에게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 가운데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1만8045명의 아동에게 급식 카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등 시·군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급식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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