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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매년 평균 수난사고 300건...지난해 전년대비 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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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매년 평균 수난사고 300건...지난해 전년대비 50% 급증

▲전북소방본부 항공대가 29일 완주군 봉동천 일대에서 국지성 호우로 고립된 구조대상자 및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소방항공대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전북에서 해마다 평균 300건에 달하는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18~2020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905건이다.

이는 한 해 각종 물놀이 등으로 인해 평균 302건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난 2018년 도내 발생 수난사고는 247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이듬해인 2019년에는 264건으로 다소 늘어난데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무려 50% 이상이 증가하면서 394건에 이르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급격한 수난사고 증가 원인으로는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분석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국지성 호우로 고립된 구조대상자 및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항공대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나섰다.

소방본부의 이번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가 빈번할 것에 대비한 소방헬기를 이용 구조 훈련이다.

소방헬기 인명구조 훈련을 주관한 소방항공대 이종옥 항공팀장은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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