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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울 2시간 생활권 진입 4차 철도망 계획 확정

전라선, 3조원 투입해 설계속도 250km로 고속화하기로 확정...김회재 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준 지역민에게 감사”

여수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29일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정 반영됐다”면서 “이제 서울~여수간 2시간 생활권에 진입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10시 노형욱 장관이 위원장인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심의하고, 이날 오후 확정·발표했다.

▲지난 3월 25일 전라선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김회재 의원 ⓒ 김회재의원실

이번 철도산업위원에서 확정·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도 반영됐는데, 기존 전라선에 대해 약 3조원 가량을 투입해 설계속도를 250km/h로 상향해, 익산-여수 구간을 지금보다 34분 정도를 단축해 서울~여수를 최고 2시간 13분만에 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지역민과 함께 서울~여수가 2시간 생활권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전라선의 해당 지자체 전남·전북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낙연 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추진을 건의하고 촉구해 왔다.

또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활동, 원내회의 모두발언, 전남도 예산정책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활발히 움직였고 지난 3월 25일에는 전라선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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