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주와 익산에서 각각 2명이 추가된데 이어 군산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2358번(전주)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된 전북 2328번의 직장동료이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전북 2359번(전주)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익산 거주자인 전북 2355번 확진자는 배우자인 충남 논산 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이 나왔다.
또 전북 2356번(익산) 확진자는 전북 2349번의 배우자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식당과 관련해 심층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전북 2357번(군산) 확진자는 3년 전부터 경기도 화성의 동탄에 거주하다 지난 22일 군산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보건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3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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