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북군산시장이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29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을 만나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군산시 주요쟁점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득과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초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각 부처에서 반영된 국가예산에 대한 1차 심의(6월중) 및 2차 심의(7월중)에 대응하고 미반영 또는 과소 반영된 사업들의 반영 또는 증액을 요청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강조한 중점사업으로는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50억원),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14억원),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사업(2.3억원),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24억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50억원) 등이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전히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예산심의에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칠 예정이며, 7월 중 전라북도 출신 국회의원 등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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