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홍남기 제15대 강릉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1987년 고성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남기 부시장은 양구부군수, 강원도청 경제진흥과장, 일자리국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0년 7월 1일 강릉시로 부임한 후 1년여의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강릉시가 여러 국제대회와 다양한 공모 및 시책 사업들을 추진하여 세계 속의 강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홍남기 부시장은 “34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후배 동료들과 힘을 합쳐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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