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총력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총력 대응

문체부 현장 조사…순천·광양·장성·영광 사업 반영 노력 지속기로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영광군, 4개 시·군의 사업계획안이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25일 문체부 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10명의 전문가, 연구진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단은 지역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안 반영을 위해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 여건, 교통, 자원성, 연계성 등 지역 상황을 살피고 지역 제안사업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활용 가능한 추가 부지를 확인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이번 조사단은 순천에서 웰니스 토탈힐링 치유관광 거점 조성 사업 브리핑을 듣고 해양 치유센터 부지를 확인했다. 순천시는 현장 조사단에 빠른 부지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1단계 사업으로 추진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광양에서는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장미·코스모스 등 계절별 피는 꽃이 다양한 서천 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보도교와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을 둘러봤다. 지역 공동브랜딩과 연계 상품화를 통해 연구진 제안사업인 ‘소소 관광 12선 프로젝트’로 반영할 예정이다.

다도해 순례 상품화 사업 후보지인 장성군은 정관스님(백양사 천진암 주지, 사찰음식의 대가) 전통 사찰음식을 테마로 순례자의 밥상, 교육프로그램, 음식과 연계한 명상 수행프로그램 등을 콘텐츠로 개발하는 음식문화(k-Food) 콘텐츠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조사단은 축령산과 백양사 걷기길을 연계한 순례자를 위한 쉼터 관광스팟과, 축령산 편백을 활용한 순례 차박지 조성 부지를 확인했다.

또 이번 조사단은 또 영광에서 4대 종교 문화유적지인 불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기독교의 생생한 역사 순교지인 염산교회를 둘러보고 현장 조사 일정을 마쳤다.

문체부는 이번 현장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마지막으로 분석·검토한 후 이달 말부터 서울에서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 연구’와 관련한 협의회를 열어 시·도, 기초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문체부를 지속해서 방문해 전남도 발굴 사업비 5천365억 원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